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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재활용이 되는 쓰레기, 재활용이 되지 않는 쓰레기를 구분하여 배출하는 분리수거는 필수!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일반쓰레기인지 분리수거가 가능한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재활용, 그릇 버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티로품 분리수거

스티로폼을 분리수거하기 전에는 안에 있는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은 플라스틱은 분리수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구분하여 버려야 하는데요. 분리수거가 가능한 스티로폼인 경우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으면 됩니다. 깨끗한 상태의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박스에 붙어 있는 운송장이나 테이프, 스티커 등은 제거한 후 버리고 건축 시 사용한 스티로폼은 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별도 수거 후 처리해야 합니다.

재활용 플라수틱 분리수거

올해부터 투명 페트병과 플라스틱을 구분하여 분리 배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페트병의 경우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지만 재활용률이 높기 때문에 별도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인 유색, 혼합 플라스틱에 비해 오염도가 낮아 세척이 간편하고 의류나 가방, 화장품 병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투명 페트병을 배출할 때는 라벨을 제거하고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함에 담아 배출해야 합니다. 색이 조금이라도 섞여있는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류로 배출해야 합니다. 배달용기의 경우 깨끗하게 씻어 건조 후 배출하면 되는데요. 이때 오염이 심한 경우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고 빨대나 숟가락 등은 일반 쓰레기로 구분하여 버려야 합니다.

오래된 그릇 분리수거

그릇을 분리수거할 때는 도자기, 유리, 금속, 플라스틱 등 제작된 재료에 따라서 다르게 배출해야 합니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그릇이라면 고철로 분류하고, 플라스틱 그릇은 플라스틱으로 구분하여 버리면 되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은 도자기 재질의 그릇입니다. 도자기 재질로 된 그릇의 경우 불연성 폐기물이기 때문에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전용 봉투에 담아 따로 배출해야 합니다.

재활용이 안되는 것들

영수증의 경우 종이로 구분해서 버릴 때가 많은데요. 영수증을 만드는 감열지는 염료, 유기산 등의 약품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 후 배출해야 합니다. 종이컵도 재활용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방수기능을 위해 코팅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분리수거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재활용을 실천하면서 약간의 용돈을 버는 방법이 있습니다. 재활용을 깔끔하게 해서 고물상에 판매를 하면 소소하지만 조금의 비용을 줍니다. 플라스틱이나 고철 등도 판매가 가능합니다. 길거리에 고물 줍는 할머니들이 계시다면 그냥 집 앞에 버리는 것이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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